[고사미] 늘 항상 같은 자리에서 힘을 줬던 황원섭 친구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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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 대표, 성진아파트 입주자 대표 장야2리 김평국 이장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10.04 23:37
  • 호수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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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마을일과 지역일, 아이들 학교 일에도 큰 관심이 없었다. 일 하는데 바빠서 여유가 없었던 것. 아내 최승희씨가 오히려 마을입주자회의 감사일도 보았고 학교운영위원회 일도 하는 등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곧 아내의 일을 차례로 이어받았다.옥천읍 장야2리 김평국(58, 성원건설 대표) 이장은 94년 입주한 이후에 지금까지 살고 있는 성진아파트 터줏대감이다. 오래 살았지만 올해 첫 이장이 되어 마을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딸 김민주 학생이 예고로 전학가기 전 까지는 옥천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학교운영위원장은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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