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 최초 '작은 소녀상'세운 옥천고
지역 학교 최초 '작은 소녀상'세운 옥천고
건립 반대 의견 설득에 1년여
설문에 모금활동까지, 결과만큼 훌륭했던 과정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10.04 23:47
  • 호수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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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최초 '작은 소녀상' 건립에 나섰던 옥천고등학교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옥천고 소녀상추진위)가 학교 본관 중앙현관에 작은 소녀상을 세우며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추진위는 영원히 기억해야 할 역사를 옥천고가 끝까지 기억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작은 소녀상을 세우기까지는 1년여 시간이 걸렸다. 교내 소녀상 건립을 반대하는 일부 의견이 있었기 때문. 이들을 설득하는 동안 8개월 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소녀상 건립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시작된 모금 활동은 오히려 어렵지 않았다. 십시일반 마음을 보탠 옥천고 교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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