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뜰]눈치보지 않고 먹고 뒹굴고 떠들 수 있는
[교육의 뜰]눈치보지 않고 먹고 뒹굴고 떠들 수 있는
오정오(옥천행복교육지원센터 파견교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9.21 00:55
  • 호수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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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올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보통 3시 전후입니다. 맞벌이인 저는 보통 6시 넘어서 집에 가고, 딸은 6시까지 자유 시간 비슷한 시간을 보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읍내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읍내 배회가 시들해지면 제가 있는 도서관에 오기도 합니다. 저에게 와서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배고프다는 말입니다. 한창 클 나이이니 당연합니다.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딸은 도서관 입구에 놓인 의자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 무료하게 시간을 때웁니다. 그런 딸에게 물었습니다.\"뭐 하고 싶어?\"\"친구들이랑 노래방 가고 햄버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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