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 지난해 11월 금강유역환경청 앞 시위를 기억한다
[편집국에서] 지난해 11월 금강유역환경청 앞 시위를 기억한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9.13 23:19
  • 호수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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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말 겨울 초입의 어느날. 대전 둔산동 한복판 금강유역환경청 건물 앞에서 동이면 이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열렸던 시위를 기억한다.추운 보도블록 바닥 위에서 꽹가리를 치며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토지매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상류지역 주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즉각 수용하라'고 펼침막과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 인근 상인들은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을 힐난하며 '영업방해'라고 거친 항의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빨리 시위를 끝나기만을 기다렸고 옥천군과 의회는 아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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