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물류센터서 50대 노동자 사망
옥천물류센터서 50대 노동자 사망
CJ대한통운 "법정 근로시간 맞춰 일했고 업무환경 나쁘지 않아"
택배노조 "상하차 작업은 '죽음의 알바'" 노동환경 개선 촉구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9.13 23:31
  • 호수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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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옥천물류센터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택배를 옮기는 작업 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선 지난달 6일 대전 물류센터에서 대학생이 감전사로 사망한 후 보름만에 일어난 사망사고에 전국 택배노조는 해당 기업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임시직 택배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외치고 나섰다.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경 CJ대한통운 옥천물류센터에서 A(53)씨가 택배 상하차 작업 중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동료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했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서 역시 응급 조치를 이어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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