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그림의 떡'?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그림의 떡'?
장날 물건에 둘러싸여 누를 수 없고
설치 기준 충족 못해 이용 어렵다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9.06 22:40
  • 호수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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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시각장애인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한 음향신호기가 실제 사용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음향신호기가 설치된 일부 구간은 설치기준을 어겼고, 장날 상인들이 쌓아 놓은 물건으로 인해 조작장치를 누를 수도 없는 것. 음향신호기 설치 전 공간에 대한 면밀한 고민이 선행됐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달 15일 찾은 매일약국 사거리는 오일장으로 인해 많은 상인과 주민들로 붐볐다. 군이 해당 사거리에 새로 설치한 '음향신호기'를 사용하고자 했지만, 조작장치 인근에 있던 각종 과일 상자 등 상인들이 판매하는 물품에 가로막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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