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저수지, 3년간 방치된 폐쓰레기로 몸살
장찬저수지, 3년간 방치된 폐쓰레기로 몸살
2015년 계약해지된 수상레저업체와 소송 중이라 손 못 대
최근 농촌공사 소송서 이겨, 10월까지 업체에 철거 통보
안내판이나 펼침막조차 없어, 농촌공사 '빨리 철거하겠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9.06 22:40
  • 호수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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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장찬저수지에 수상레저 업체의 폐쓰레기가 3년 동안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장찬저수지를 관리하는 농촌공사는 2015년 장찬저수지 수면을 활용했던 수상레저업체와 계약을 해지했지만 수상레저업체가 '일방적 계약해지'라며 소송을 걸어와 2년 동안 법정공방이 계속되면서 폐쓰레기를 치우지 못했다고 밝혔다.법정에서 판결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유재산이라 치우기 어려웠다는 것. 하지만, 농촌공사는 이에 대한 최소한의 안내 펼침막 조차 걸지 않았다.주민들은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폐쓰레기가 계속 방치되고 있다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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