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 늘 내 일처럼 생각해 준 이희경 여사님 고맙습니다
[고사미] 늘 내 일처럼 생각해 준 이희경 여사님 고맙습니다
옥천유통 임헌영 대표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9.06 22:41
  • 호수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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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영(60, 옥천읍 금구리)씨는 인생의 부침을 많이 겪었다. 롯데햄대리점 채명규씨가 고마움을 표시한 임헌영씨는 어두웠던 중년의 시기를 가까스로 벗어나고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그도 그럴 것이 40대와 50대는 빚을 갚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던 시기였다. 하루에 4시간만 잤다고 했다. 부부는 저녁 먹고 잠깐 쪽잠을 두 시간 자고서 택배 일을 하러 나갔고 택배가 끝난 새벽 2시부터 우유와 신문 배달을 아침 7시30분까지 했다. 아침을 잠깐 먹고 2시간 눈을 붙인 다음 임헌영씨는 다시 주류 배달업을 하러 갔다. 하루 20시간 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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