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때문에 이사 가고 파'
'축사 때문에 이사 가고 파'
가축사육제한조례 강화, 읍내 신축 축사 군남 지역 몰려
읍 삼청리 주민 '마을로 몰리는 축사 때문에 못 살겠다'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8.30 23:14
  • 호수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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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생활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가축사육제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옥천읍내 축사를 지을 수 있는 지역이 삼청리, 가풍리 등 군남 지역으로 제한되면서 그 일대 지역 주민들이 괴로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 옥천군은 축사 신축과 관련한 법적 절차에 문제가 없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입장인 가운데 축사 주변에 집이 있는 주민들은 악취로 힘들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옥천군은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주거밀집지역과 축사 이격거리를 기존 100m에서 200m로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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