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사출업체에서 농자재생산 전문업체로 변신해 승승장구하는 화성산업
[기업탐방] 사출업체에서 농자재생산 전문업체로 변신해 승승장구하는 화성산업
점적관수 육묘포트 특허 생산해 일본, 네덜란드까지 수출
나대석 대표, 옥천에서 뿌리내려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8.30 23:14
  • 호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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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나대석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이다.대덕군 동면 신하리에서 태어났지만 대청댐으로 인해 고향 마을이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고, 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자랐다. 꼼꼼한 성격에 손재주가 좋았던 나대석 대표는 아내 이화성씨와 함께 수제양복 만드는 일을 배워 대전에서 꽤 이름을 알렸다. 기성복이 나오기 시작하자, 오래 못 가겠다는 생각에 다른 일을 찾기 시작했다. 고향 친구의 소개로 친구가 일하는 사출공장에서 6개월 동안 기술을 배웠던 것이 지금의 화성산업이 있게 한 시발점이었다.고향과 가까웠던 옥천에 정착했던 것은 우연이기도 했지만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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