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사망사건, 비통에 빠진 옥천
일가족 사망사건, 비통에 빠진 옥천
25일 언론 일제 보도 후 주민, 학생 우울감 휩싸여
교육지원청·보건소 학생 및 주민 심리상담 나서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8.30 23:19
  • 호수 14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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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옥천은 먹먹하고 비통했다.옥천읍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 사망사건의 피의자가 바로 아버지이자 남편인 A씨라는 사실이 25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주민들은 극도의 우울감에 빠졌다.이번 사건은 피의자 A씨가 지역 체육계에서 많은 활동을 했던 점, 평소에 이웃과 친목을 다졌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했다는 이웃 주민의 증언 등이 더해지면서 충격에 휩싸였다.마을 주민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해당 집이 보이는 창문을 막은 주민도 있고, 주민 몇몇은 아예 집에도 들어가지 못한 채 남의 집 생활을 전전하는 사람도 있었다. 모두들 쉬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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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국 2018-08-31 18:14:24
'특히 아버지에 의해 살해된 존속 패륜 범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했다.'는 말과 관련입니다.
이번 사건을 '존속(尊屬) 패륜 범죄'라고 했는데 , '존속'이 아니고 '비속(卑屬)'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