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구치소와 군대에서 온 편지
[편집국에서]구치소와 군대에서 온 편지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8.23 22:19
  • 호수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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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길목에서 삶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옥천신문은 말로만이 아닌 현장의 실천으로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 옥천신문이 초심을 잃는다면 과감하게 질타해주시라.8월19일 통영구치소에서 옥천신문사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내용은 이러했다.'하시는 신문 사업이 날로 성장하여 이 세상에 우뚝 서는 아름다운 신문사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이 세상에서 고아가 되어 사회에서 잘 적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성인이 되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여 운전업에 종사하면서 열심히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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