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공약사업 군민설명회 29일 개최
김 군수 공약사업 군민설명회 29일 개최
9월 초 공약사업 확정할 듯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8.08.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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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군수가 후보자시절 공약한 사업을 구체화해 확정하는 작업이 9월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별 공약사업이 발표될 예정이며, 주민의견과 새군정준비위(인수위)의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의 공약사업은 약 80개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약사업 수는 전임 김영만 군수 100대 공약보다 적지만 군북 미니신도시 건설, 군립치매안심휴양복지센터 건립, 광역철도 추진,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등 대규모 사업이 많다. 하지만 치매안심휴양복지센터 건립사업을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로 변경한 것처럼 사실상 공약이 파기되거나 변형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가능성을 따져 공약사업을 정했다는 입장이다.

29일 예정된 공약사업 군민설명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획감사실 박노경 팀장은 “새군정준비위와 함께 20일경 내부적으로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29일 군민설명회를 하려한다”며 “의원간담회를 거쳐 9월 초가 되면 공약사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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