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저수지 물 부족, 알고 보니 데크공사로 물 뺐더라
장찬저수지 물 부족, 알고 보니 데크공사로 물 뺐더라
무봉권역 사업 일환, 저수지 가로지르는 데크 설치 중
7월초 8%가량 방류, 가뭄 속 8월15일 기준 저수율 22%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8.16 23:14
  • 호수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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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물 한 방울이 아까운 때에 옥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이하 농어촌공사)가 장찬저수지 물을 방류한 사실이 알려져 원성을 사고 있다. 무봉권역 사업 일환으로 저수지 일부를 가로지르는 데크공사를 해야 해 물을 뺐던 것.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사용할 물은 충분하다. 하지만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내년도 농사에 지장이 초래돼 저수지 사수(수문 보다 낮아 방류 되지 않는 물) 활용, 양수장 신설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 밝혔다.장찬저수지 일부는 벌써 바닥을 드러냈다. 1개월 넘게 비가 오지 않아 낮아진 저수율도 원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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