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 오두막집에서 속세의 노동운동과 마주하다
산 속 오두막집에서 속세의 노동운동과 마주하다
이원면 의평리 산 속에 사는 금속노조 코스모링크 김영삼 전 지회장을 만나다
공장 노동자, 제빵사를 전전하며 의평리 산 속으로 오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8.16 23:15
  • 호수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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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다고 했지만 그는 늘 사회 한복판에 있어왔다. 제도권 교육을 길게 받지는 못했지만, 그가 지나온 삶의 이력에서 배움은 늘 충만해보였다. 좌충우돌 사람에게 부딪치며 마음이 깎여나가기도 했지만 그만큼 단단해지기도 했다.산속에 틀어박혀 살 되 은거한 것은 아니었다. 어떤 거창한 뜻과 의미로 치장하기보다 살아야겠기에 살았던 것이고 그것이 편해서 지금까지 있었던 것이었다.'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코스모링크 지회장 출신, 전기도 안 들어오고 전화도 안 되는 산 속에 살다'는 문장만으로 상상하기 좋아하는 이들은 그 행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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