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45년 짜장면 인생, 32년 용천식당의 맛
[으라차차 동네가게]45년 짜장면 인생, 32년 용천식당의 맛
옥천 오래된 명품 중화요리집으로 손꼽히는 용천식당
박종식·안애란 부부, 지난 5월 새롭게 리모델링 한 후 문 열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8.02 22:52
  • 호수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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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죽향리가 고향인 박종식(62)씨는 7남매 중 장남이었다. 아버지는 목수셨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죽향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아버지를 따라 생업전선에 나섰다. 그리고 17살 될 무렵 1973년부터 경진각에서 면 빼는 것부터 잡다구리한 것을 익히기 시작했다. 지금은 없어진 중국집 영진식당 주방장, 문화루 배달부 등을 거쳤고 보은 원남 중앙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짜장면집을 전전하다보니 창업을 하고 싶었다. 벌써 중화요리기술은 최상급이었고 뭐든 맛나게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1987년 3월17일 그는 군청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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