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17)]'비약적인 옥천농업 발전기가 인생의 황금시대'
[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17)]'비약적인 옥천농업 발전기가 인생의 황금시대'
오공탁(83, 옥천읍 장야리)씨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8.07.19 23:39
  • 호수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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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장야리에 사는 오공탁 씨(83)입니다. 그는 옥천농고를 졸업하고 농촌지도소와 농협옥천읍단위조합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시절에 대한 진술에는 옥천군 농업 발전사의 정사와 야사가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 옥천 포도가 비닐하우스와 결합하며 비약적 발전을 했던 사정과 옥천 한우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상황도 알게 되었습니다.3대 독자인 15세 소년이 6.25전쟁 당시 황간, 김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3개월 동안 피난을 다녀왔던 이야기, 17세 중학교 3학년 시절 조기 결혼해 딸만 내리 다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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