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공직사회 '공(公)'의 실종
[편집국에서]공직사회 '공(公)'의 실종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19 23:40
  • 호수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게 좋게 끝내자', '계속 문제 삼으면 너도 힘들어지지 않겠어', '실수였다잖아. 사과한다잖아', '사과했다며. 그럼 뭘 더 어떻게 하면 좋겠니? 네가 원하는 걸 말해봐'이런 말은 사실 '좋음'을 가장한 '나쁜' 말이다. '화해'를 가장한 채 '침묵'을 강요하는 말이다. 어떤 조직이든 '공과 사'가 아무렇지 않게 넘나들 때 위험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위계 조직에서 가족 같은 분위기, 친구 같은 분위기...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