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북도 회장배 정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과 공설정구장에서 펼쳐졌다. 옥천군체육회·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정구협회(회장 주관으로 치러진 이 경기는 충북 정구인들의 친목과 선의의 경쟁을 독려하는 자리다.김재종 옥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구는 실업팀과 꿈나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 옥천을 대표하는 종목이 됐다\"며 \"옥천군에서는 정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장 안팎으로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정다운 말들이 오갔다. 경기에 참가한 양진수(45, 장야리)씨는 \"도민체전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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