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갈 곳 없는 아이들 위한 돌봄 필요하다"
"방과 후 갈 곳 없는 아이들 위한 돌봄 필요하다"
청성초 김형섭 운영위원장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7.19 23:56
  • 호수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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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이라고 맡았지만 쑥스러웠다. 아이가 학교에 다녀 신경이 쓰여 앉게 된 자리인데 농사일이 바빠 큰 도움도 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서 제시간을 쪼개서라도 학교 일이면 최대한 참여했다.청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형섭 산계1리 이장은 \"이장이자 운영위원장\"이다. 그런 김형섭 운영위원장의 고민도 '늘 그렇듯이' 아이가 없다는 것이다.\"애들이 없는 게 가장 고민이지. 전학이라도 오면 참 좋은데 생계가 잘 되지 않는데 이곳으로 전학을 누가 쉽게 오겠어요. 생계가 최고 문제이지 않겠어요?\"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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