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40여일 농성 끝 지역장비 사용 지켜냈다
건설노조, 40여일 농성 끝 지역장비 사용 지켜냈다
지역노동자·시공사 잔여공사 6대4 비율로 나눠
"건설업계 불황··· 군 지역노동자 우선 고용에 힘써야"
  • 박해윤 기자 yuni@okinews.com
  • 승인 2018.07.19 23:56
  • 호수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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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장비 사용을 촉구하며 40여일간 농성을 이어온 건설노조 옥천지회의 투쟁이 막을 내렸다. 잔여 토목공사(토공) 물량 85%에 대해 타지 업체인 지역장비와 시공사가 6대4로 공사를 진행하자는 협의가 이뤄진 것. 이로써 지역장비는 더 많은 물량을, 시공사 측은 공사를 먼저 진행하며 손실을 줄였다는 평가다.건설노조 옥천지회 간부들은 17일 오전 9시경 군 경제정책실에서 삼일건설과 군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제2의료기기기단지 조성과정에서 남은 토공 물량 85%에 대해 지역장비와 유원건설(청주)이 6대4로 공사를 진행하는 안을 제시했다.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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