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 자조모임, '오늘 만큼은 쉬는날'
장애인부모 자조모임, '오늘 만큼은 쉬는날'
장애인가족지원센터 6월29일 장애부모 10명 대천 나들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13 13:54
  • 호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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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들은 자녀돌봄에 온 시간을 보내다보니 좀처럼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대표 김종효)는 이 때문에 장애인부모 자조모임과 함께 6월29일 대천으로 바닷가 나들이를 다녀왔다.아이들 등교시키고 하교하는 오후 4시까지 잠깐 다녀오는 나들이다. 하지만 이 짧은 나들이에 장애인부모 자조모임 10여 명의 회원들은 많은 이야기를 했고 깊은 공감대를 가졌다는 것이 김종효 센터장의 말.지적장애 중학생 자녀를 돌보는 부모 A씨는 \"결혼 전 남편과 대천해수욕장을 와 본 이후 아이없이 자유롭게 나들이를 와 본 것은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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