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에서]옥천에 '옥'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진다 했다
[편집국에서]옥천에 '옥'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진다 했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12 22:53
  • 호수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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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했다. 당사자가 느끼는 공포와 불안은 극심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우울증 약을 먹는다고 했다. 옥천의 '옥'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지고, 버스광고판에 택시광고판에 옥천포도 광고만 봐도 옛날의 고통과 상처가 되살아나 몸 전체에 스트레스가 전이된다고 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도 서로 말하는 맥락이나 정황들은 각기 다르다. 마치 1950년대 일본 영화 라쇼몽을 보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고 감싸려는 욕망이 강렬하다 보니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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