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홀몸노인 절반 이상 경제적 어려움 겪는다

우리고장 홀몸노인 절반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15일 발표한 '옥천군 홀몸노인 현황조사'에 따르면 2천480여명의 독거노인 가운데 1천962명(약 80%)이 지난 1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홀몸노인 절반 이상(70.8%)이 기초노령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공과금 체불, 병원비 부족 등이 이어진것. 복지관은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해당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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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