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삶]'내 자식 돌보듯 농사짓고 있습니다'
[농민과 삶]'내 자식 돌보듯 농사짓고 있습니다'
8년차 농부, 한여농안내면회 우정미 회장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7.12 23:07
  • 호수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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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농민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농민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 있다. 노는 땅을 못 본다.그 역시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지만 타고난 기질은 있었다. 시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땅이 놀고 있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했다. 그것도 집 바로 뒤에 있던 땅이라 더 눈에 밟혔다. 그렇게 시작한 농사가 8년차에 접어들었다. 우정미(40, 안내면 현1리)씨가 재배하는 논과 밭은 그 사이 2만6천500㎡ 규모까지 늘었다.집 바로 뒤에는 복숭아 과수원이 있다. 수북산 자락과 맞닿아 있어 수북산 농원이라 이름 지었다. 과수원 너머에는 깨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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