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학연 등 똘똘 뭉친 그들만의 리그에서 난 배제됐다'
'지연-학연 등 똘똘 뭉친 그들만의 리그에서 난 배제됐다'
직장 상사, 의원, 부서장과 상담, '개인적인 일로 치부 공식적 절차 없어'
'갑질'과 성희롱'에 둔감한 공직사회 문화 드러나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12 23:09
  • 호수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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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이 됐지만 끝내 퇴직한 A씨는 직장 상사, 부서장, 공무직 노조, 의원들한테 끊임없이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공무직노조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인간의 일로 치부하고 서로간의 해결을 종용하며 공식적인 절차 등을 거쳐 구조적인 해결을 하려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피해자 A씨는 \"저는 완벽하고 우수한 직원은 아니었다\"며 \"졸기도 했고 지각한 적도 있었고 화장실을 오래 사용하기도 했다. 근데 그렇다고 하여 인신공격과 폭언, 따돌림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질과 성희롱 등 일이 발생했을 때 그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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