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의회사무과 근무했던 속기사 '따돌림'논란
옥천군 의회사무과 근무했던 속기사 '따돌림'논란
'의장 딸 결혼 축의금 정산, 회식 자리에선 성희롱 발언 등'피해 주장
옥천신문 여론광장 게시판서 촉발된 공직 사회 내 '갑질'논란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7.05 23:19
  • 호수 144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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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직으로 근무했던 한 속기사의 제보로 공직사회의 민낯이 드러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2년 전 군에서 일했던 무기계약직이라 소개한 A씨는 옥천신문 여론광장에 6월30일 '계약직 직원이 일과중에 공무원 자녀의 방학숙제를 하고, 휴일에 나와 군의회 의장 딸 결혼식 축의금 정산까지 하며, 사무관급 공무원이 일과시간 사무실에서 야동을 보고, 회식자리에서는 모텔에 가서 끝까지 먹어보자는 말이 나오는 등 공직사회의 부조리한 문화와 관행'이라며 적나라하게 밝혔다. A씨는 이외에도 공무원 상사의 상습적 폭언과 위압적인 행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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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규 2018-07-13 10:32:48
일과와 휴식 구분못하는 공무원 기본자세가 되어있지 못하고
그렇게 갑질적 무시속의 환경속에서 사상 눈치 보느라 근무능율을 발휘 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옥천의 갑질없는 세상 옥천군공문원이 먼저 만드는 분위기 되어야한다
그런면에서 진상 파악 적절한 처벌과 징계하여야 한다고 본다

김월성 2018-07-07 12:15:05
이분에 말이 사실이라면 옥천군 공무원들 큰일이군요.
근무시간에 사무관급직원이 야동을 본다니 그렇게도 할일이 없나,
한심한 작태가 아닐수없네요.
사실이라면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거 같네요.

이석빈 2018-07-06 16:12:45
전 김영삼 이라고 하고요 이원면에 살고있습니다. 기사내용으로 이해되기는 근무에대한 태도에 대한 반박이 있어보이는데요. 그런게 문제가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공직사회가 저렇게까지 썩었나 싶어서 화가나는군요. 군민의 제정으로 군민을위한 마음을 낼수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용기잃치 마시고 싸워주십시요 동참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싸울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