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정의 몽글동글]질문의 품격
[유해정의 몽글동글]질문의 품격
유해정(인권기록활동네트워크 '소리', 옥천읍 가화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6.28 23:02
  • 호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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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수많은 질문들로 가득 차 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라는 일상의 인사부터 \"몇 학년?\" \"몇 살?(나이가?)\", \"남자/여자 친구는?\" \"결혼은?\" \"아이는?\" \"집은(어디사세요?)?\" \"일은?\"… 등등에 이르는 일명 호구조사까지. 마트에서, 미용실에서, 또는 목욕탕에서 스치는 사람들조차 묻고 또 묻는다.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 없는 관례적인 안부 혹은 말버릇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호기심 또는 친밀함의 표현일 수도 있다. 하지만 묻는 자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낯선 타자의 질문은 불편하고 때론 곤욕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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