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삼양리 삼양리토성-삼양네거리-척화비-군서면 월전리 다리골-옥천읍 서정리 당골-서정자 터-안사전 공 유허비-대청수산 구간 5.4km
봄이 언제 지났나 싶게 더위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순식간에 지나는 봄.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지 오랩니다.
한여름 더위 속에 치를 수밖에 없는 6월 금강여울길은 대신 짧게 구간을 짰습니다. 6월 금강여울길은 역시 서화천 여울을 건너고 그 길 주변에 있는 우리 삶의 흔적을 더듬을 예정입니다.
지척에 있으면서도 늘 관심 밖으로 치부하고 사는 우리지만 그래도 가끔 한 번씩은 둘러봐야 할 곳. 삼국시대 신라 영역이었을 무렵, 우리 고장의 도읍지 구실을 했을 성이 삼양리토성입니다. 가까이에 있지만 평소에는 관심이 잘 가지 않는 지역입니다.
여울길은 삼양리토성에서 시작해 삼양네거리와 척화비를 둘러본 후 군서면 월전리 삼국시대 싸움터와 옥천읍 서정리에 있는 서정자 터를 탐방할 계획입니다.
⊙ 일시: 6월16일 오전 9시30분 ⊙ 장소: 옥천읍사무소 주차장 ⊙ 준비물: 도시락, 물, 비 올 경우 비옷 등 개인 준비물 ⊙ 문의: 옥천신문사 733-7878 이안재 010-7228-5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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