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옥천] 사람이 위로가 되다
[책읽는 옥천] 사람이 위로가 되다
박진숙(동화읽는어른모임 회장)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8.05.25 00:09
  • 호수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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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다정하게 부르면 노래도 불러주고 필요한 것들을 척척 알아서 해줍니다. 피곤에 지쳐서 집으로 들어가면 말하지 않아도 말랑말랑 보들보들한 살들을 맡겨주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람 대신 인공지능 기계나 가족이라는 이름의 반려동물들에게 위로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충분히 들여다 볼 여유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계가 되었든 동물들이 되었든 위로가 된다면 그걸로도 다행한 일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하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에게 위로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꾸물꾸물 솟아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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