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대축전서 들려온 반가운 수상소식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서 들려온 반가운 수상소식
검도 중등부 준우승·체조 청소년부 3위 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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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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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리고장 선수들이 반가운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시·도 대표로 출전해 각 종목별로 실력을 겨루는 해당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우리고장 선수들은 4개 종목(△검도 △체조 △철인3종 △국학기공)에서 충북대표로 출전해 입상했다.

검도에서 옥천중학교 5명 학생은 중등부 충북 단일팀으로 출전, 강팀 경기·부산·인천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에 만난 광주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전국소년체전 충북도대표로 꾸려진 초등부 경기에서 정민성(삼양초6) 선수는 전 경기 승리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초등부 3위 입상에 기여했다.

체조 청소년부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 라온 댄스 교실 소속 13명 선수들은 3위를 기록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증명했다. 한은숙 체조협회회장은 "지난해 열린 도 대회에 1위로 입상하면서 전국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기회를 얻었다. 청소년부 충북 대표로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앞으로 열릴 전국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옥천, 충주, 청주 출신 선수들로 꾸려진 철인3종 충북팀에서 우리고장 의 민경천 선수가 함께 경기에 출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국학기공 개인전 일반부에 참여한 김명자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박해윤 yuni@o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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