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협 '옥천사랑상품권'업무대행 협약
옥천군-농협 '옥천사랑상품권'업무대행 협약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상품권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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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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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과 농협옥천군지부·지역농협(옥천, 대청, 청산, 이원)이 6월 말 '옥천사랑 상품권' 유통을 앞두고 상품권 유통 업무에 관한 협약을 진행했다.

10일 오전 10시 군 상황실에서 농협옥천군지부와 지역농협 관계자, 군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 군지부는 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나머지 4곳의 지역농협은 환전 업무를 중점으로 맡아 상품권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해당 협약으로 군과 농협간 긴밀한 협약체계가 구축돼 옥천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군 경제정책실 경제팀 김승열 담당자는 "체계적인 금융 처리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농협에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주민들의 편의가 보장될 것"이라며 "6월 유통을 앞둔 옥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이 더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세상인들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옥천사랑상품권은 10인 미만 제조업·건설업·운수업과 5명 미만 서비스 업종 중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 경제정책실에 따르면 현재까지(17일 기준) 읍·면 350개소 가맹점을 확보했다.



박해윤 yuni@o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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