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좌석에 민망했던 국제문학포럼
텅 빈 좌석에 민망했던 국제문학포럼
야심찬 시도와 달리 관객 동원 실패, 현장 진행 부실로 아쉬움 낳아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5.1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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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지용제의 새로운 문학적 시도라 기대됐던 국제문학포럼이 텅 빈 좌석에 민망함만 자아냈다는 평가다. 19일 10시 30분부터 상계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국제문학포럼’은 시작부터 좌석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김지하 시인의 기조발제가 끝나자마자 참석자가 대거 퇴장해 객석 대부분이 빈 상태로 나머지 발표가 진행됐다.포럼 현장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아쉬움으로 꼽혔다. 참석자들과 강연자들이 마실 차나 다과가 준비돼 있지 않고, 앉을 의자에 송홧가루가 묻혀 있는 등 부실한 진행이 이어진 것.때마침 같은 현장에서 전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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