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들, 안남 지수리 농활

대전대학교 학생들이 안남면 지수리 주민들과의 인연을 끊임없이 이어가 바쁜 농사철에 힘을 보탰다. 매년 2회 농촌봉사활동으로 지수리를 찾기 시작한 인연이 벌써 10년을 넘었다고. 4일과 5일 이틀간 대전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학생 22명은 연휴에도 농촌을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학생들은 3개 팀으로 나뉘어 인삼밭과 고추밭에서 일손을 도왔다. 농활대를 이끈 조준호 학회장은 “연휴이긴 하지만 한창 바쁠 때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게 됐다”며 “작게나마 농사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수1리 손광만 반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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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