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과 함께 안전도 배달한 집배원 이의상씨
우편과 함께 안전도 배달한 집배원 이의상씨
우편배달 도중 안남 도농리 '화재 진압'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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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우체국 이의상 집배원이 우편배달 도중 빈집에 난 불을 꺼 큰 불을 피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들린다.옥천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안남면 도농리 빈집에서 불이난 것을 이의상 집배원이 보고 바로 수돗가의 물로 화재 진압에 들어간 결과 큰 불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올해로 4년차 집배원이 된 이의상 집배원(35)은 \"평소에도 마을마다 다니는 동안 경운기가 빠지면 도와드리기도 하고, 이번에 3번째로 불을 끈 경우였다\"며 \"사실 그 당시에 어느 집배원이 있어도 그렇게 불이 난 것을 꺼주었을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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