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통 다니는 고향 어머님들 자주 뵈어요'
'중앙시장통 다니는 고향 어머님들 자주 뵈어요'
대전중앙시장 입구서 개업한 지 1주년 된 김종현 내과의원 원장
올해 들어 옥천고 동창 친구들 만나 고향 다시 돌아보게 돼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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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시장은 사실 옥천사람들도 추억이 많을 정도로 방문이 빈번했던 곳 중 하나이다. 어떤 이는 상인으로 점포를 하나 꿰 차면서 출퇴근을 하는 이 있었고 어떤 이는 노점으로 매일 왕래하는 이도 있었다. 저 멀리 지탄역에서 대전역까지 새벽 나물 장사를 하려고 왔다갔다 하시는 할머니들도 꽤 많았다. 고향인 동이면 우산2리 '지매'마을 명칭을 그대로 수필집으로 냈던 지옥임씨도 2003년부터 중앙시장에서 한복집을 하면서 '주경야독'을 하며 글을 썼다. 포동마을 천계순 할머니도 고사리를 팔러 대전역 앞 중앙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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