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이원·청산 조합원은 '벼'재해보험 '무료'
대청·이원·청산 조합원은 '벼'재해보험 '무료'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이원농협(조합장 송오헌)·청산농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인호) 조합원이면 벼 재해보험이 '무료'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품목 관계없이 92.5%(국비50%·도비15%·군비27.5%)가 보조다. 농민이 자부담해야 할 몫은 7.5%다. 지난해 먹노린재 피해로 벼 수확량이 대폭 감소하자 3개 지역농협은 재해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옥천군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은 1천905ha로 10일 기준 334ha가 재해보험에 가입됐다. 군과 읍·면 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10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진행했다. 군 친환경농축산과 환경농업팀 박상규 팀장은 "대청·청산·이원 조합원의 경우 벼에 한해서 공짜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빠지지 말고 각 지역농협을 방문하셔서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 재해보험 판매기가은 6월29일까지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별로 가입 시기가 다르다. 다음은 가입 대상 작물. △ 고추 4월9일~5월25일 △ 고구마 4월30일~6월15일 △ 옥수수 4월30일~6월22일 △ 시설원예(토마토, 딸기 등) 11월30일까지.

문의: 730-3251 (친환경농축산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