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주간 시외버스 절반 줄어든다
옥천-청주간 시외버스 절반 줄어든다
15일부터 시작, 정부 버스기사 노동시간 감축시행 여파
일부 회사 적자노선 휴업할 계획, 시외버스 노선 '흔들흔들'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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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청주행 버스가 절반 가량 사라진다. 옥천-청주를 오갔던 거창고속 13개 전체 편도 노선이 1년간 전면 휴업에 들어간 것.이는 노선 감축의 신호탄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노선버스를 노동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하고 주당 법정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는 어느정도 예고된 것.근로기준법에 법정근로시간을 명시한 만큼 이제 버스회사도 추가 인원을 채용하지 않는 한 기존 처럼 노선을 운영하기는 힘든 상황에서 적자 노선은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군 건설교통과 김상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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