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옥천 복층유리의 대표 주자 '새한유리산업'
[기업탐방]옥천 복층유리의 대표 주자 '새한유리산업'
아버지 가업 삼양유리, 계승 발전해 기업화 하다
제약회사 직원 삶 접고 옥천에서 2016년 창업한 조영일 대표
새한유리 ☎ 731-6201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로1길 32-2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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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아파트 단층 유리는 단열도 안 될 뿐더러 소음에도 취약하다. 여기저기 뚫린 구멍으로 슝슝슝 바람에 불 때마다 낭창낭창 나는 소리는 사실 '낡았다'는 소리이고 난방비가 그만큼 증가하는 소리다. 창호교체의 시기가 왔다는 것을 알리는 소리이기도 하다.건축자재 창호의 핵심인 '복층유리'를 생산하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새한유리산업이다.삼양초, 옥천중, 옥천고등학교를 나온 토박이 청년이 2016년 3월에 야심차게 창업한 기업이다. 경희대 약학과 석사까지 마쳐서 유명 제약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갑자기 직장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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