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⑫]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내 고향 옥천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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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항보(80, 군북면 대촌리)씨 이야기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8.05.11 10:50
  • 호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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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사람은 군북면 대촌리에 사는 류항보 씨(80)입니다. 방아실 혹은 방화실(芳花室)로 불리는 바로 그 마을이 그의 고향입니다. 류 씨는 20대 중반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활로를 모색하다 향수(鄕愁)를 이기지 못하고 24년 만에 귀향했습니다.서울에서 생활의 습관으로 만든 것이 봉사였습니다. 고향에 돌아와선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운명이 된 봉사를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문화 류씨 종친회 총무와 회장을 맡게 되었고, 최근에는 마을 노인회 회장과 군북면 노인회 부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옥천군지회 지회장 등으로도 봉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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