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탐방(90)청산면 하서리]치열한 삶의 훈장을 가지고 있는 마을, 하서리
[마을탐방(90)청산면 하서리]치열한 삶의 훈장을 가지고 있는 마을, 하서리
"'별 보는 삶'에도 서로가 의지 돼 살았고"
매일 저녁 식사로 서로를 격려하는 청산면 하서리
  • 김지혜 기자 wisdom@okinews.com
  • 승인 2018.05.04 11:37
  • 호수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초입, 여느 봄날보다 유독 따스한 날에 하서리를 찾았다. 덕의봉이 감싸안고, 세천이 흐르는 하서리는 그날따라 유독 평화로웠다. 하서리는 청성면에서 청산 면소재지로 향하는 국도를 달리다 오른편에 배꽃이 등장할 때쯤 왼편을 보면 나타난다. 마을 초입에는 마을 유래비와 함께 큼지막한 비석에 '하서리'라는 곧은 글자가 쓰여있다.덕의봉을 병풍삼고, 논밭을 마당 삼은 하서리의 입구는 여느 마을과 다를 바 없이 한적하고, 평화롭다. 면소재지 서쪽에 있는 하서리는 크게 자연마을 하동과 서원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하서리는 동쪽에...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