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 뿜어져 나오는 밴드입니다'
'행복이 가득 뿜어져 나오는 밴드입니다'
개교 이래 첫 번째 밴드 '동이초 행복뿜뿜 밴드'
학교로 들어온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 '학생도 주민'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8.04.27 13:20
  • 호수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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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만한 기타를 들고 작은 손을 바삐 움직인다. 덩치보다 더 큰 드럼을 앞에 두고도 위화감 없이 위풍당당 리듬을 때린다. '베이스가 뭐예요' 처음 본 악기도 낯섦 없이 금방 적응한다. 어릴 적 배웠던 피아노 솜씨를 발휘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개교 이래 처음 만들어진 라이브 밴드 '동이초 행복뿜뿜 밴드' 주인공들의 이야기다.여느 밴드처럼 기타·베이스·드럼·건반·보컬로 구성됐다. 9명 모집에 두 배 가까운 숫자가 응시했다. 아이들의 열망을 꺾을 수 없었던 동이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두 개 그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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