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⑪]불행의 진흙 속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기억은 있다
[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⑪]불행의 진흙 속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기억은 있다
유창목(82, 안내면 서대리)씨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4.27 13:20
  • 호수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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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사람은 안내면 서대리에 사는 유창목 씨(82)입니다. 옥천읍에서 지업사를 운영하는 송영훈 씨가 추천해주었습니다. \"서대리에 도배하러 갔더니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멋쟁이 할머니가 살고 계셨습니다. 옥천신문 은빛자서전에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락했습니다.\"자신을 '안내면 행복한 학교 장미반' 학생이라고 소개한 유 씨는 80세를 넘기며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의사로부터 그림을 그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집 주변의 꽃과 나무 그리고 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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