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출판사 12번째 책 '보통의 행복'
포도밭출판사 12번째 책 '보통의 행복'
기시 마사히코와 아마미야 마미의 대담집 번역책
관계가 점차 없어진 사회에 '보통의 행복'이란 가능성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8.04.27 13:20
  • 호수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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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대표적 출판사 중 하나인 포도밭출판사(대표 최진규, 옥천읍 금구3리)에서 12번째 책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책 '보통의 행복'은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의 책으로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시 마사히코와 '여자를 열등감에 빠지게 하여'의 저자 아마미야 마미가 삶과 관계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눈 대담집이다.읽기 쉬운 가벼운 대담집이지만 이야기를 관통하는 삶에 대한 근본적 성찰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 경제 불황이후 뿌리내리지 못하는 연애, 혼자의 삶이 익숙한 사회에 대한 성찰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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