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역으로는 청성면 망월, 소서, 삼남, 조분, 고당리 등의 15개 영농회 62호가 참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95㎏의 씨앗, 46개에 이르는 비닐과 4백포의 비료를 이미 공급했다. 이의 파종시기는 봄파종은 3월중순에서 4월중순까지이며 가을파종은 10월중순에서 11월말까지인데 지난해 9월 6일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데 이어 9월 27일에는 강사를 초빙해 더덕재배 기술교육을 한 바 있다.
농협측에서는 종자, 비료, 농약, 인건비 등을 포함한 4천4백20여만원의 투자액을 감안하더라도 1차년도인 올해 종자채취로 2천4백만원, 2차년도에 종자채취로 3천6백만원, 식용더덕으로 2억1천6백만원 등 2억7천6백만원의 총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아 2억3천1백여만원의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청성농협 염종욱 지도부장은 "논보다 밭이 많고 산지가 많은 청성의 특수성을 고려해 마땅한 작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양길에 접어든 인삼의 후작으로 인삼재배 기술만 가지면 최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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