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 김선기씨 세계비엔날레 출품
평거 김선기씨 세계비엔날레 출품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03.09.20 00:00
  • 호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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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龍(운룡) / 70×202cm / A dragon Flying into the sky

오는 9월20일부터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김선기씨가 본선진출작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김선기씨는 지난 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의 장윤식(34)씨와 함께 두 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출품하는 작품은 `운룡'이란 제목으로 1m×2m크기의 대형작품이다. 김선기씨는 "한국과 중국, 일본 당대의 서예대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서예비엔날레의 본선에 진출해 영광이다"라며 "옥천 주민이나 출향인들도 같이 와서 서예의 진수를 느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예비엔날레에는 `디자인서예전', `일자서예전', `서예로 떠나는 한국기행전' 등 재미있는 서예주제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서예를 통한 심리치료 상담코너' 등 일반 대중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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