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량 13만7천5백가마 잠정결정
추곡수매량 13만7천5백가마 잠정결정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1999.05.01 00:00
  • 호수 4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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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내 추곡수매량이 13만7천5백가마로 잠정 결정되었다.

군에서는 올해 추곡 약정수매량이 지난해의 14만5백가마에 비해 2.1% 감소한 13만7천5백가마로 잠정결정되었다고 밝히고 각 농협별로 약정을 체결했다.

각 읍면별 배정량은 ▲옥천읍 23,022가마 ▲동이면 15,067가마 ▲안남면 10,155가마 ▲안내면 10,668가마 ▲청성면 23,687가마 ▲청산면 24,813가마 ▲이원면 19,141가마 ▲군서면 10,050가마 ▲군북면 3,597가마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잠정 수매량은 지난해 수해로 인해 피해가 심했던 점을 감안, 지난해 수매량에 의한 기준보다 계획량을 기준으로 결정되어 주민들이 우려했던 수해로 빚어진 수매량 감소 현상은 없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추곡 약정수매가격은 지난해 대비 3%가 인상된 1등품(40kg들이) 5만4천40원, 2등품 5만1천6백30원, 등외 4만5천9백60원, 잠정등외 3만9천9백5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수매약정 체결 농가에 대해서는 5월10일까지 약정가격의 40%인 선급금 2만1천6백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잠정 수매량과 가격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곡수매 동의안에 대한 국회 동의과정에서 변동이 생길 경우 이를 반영,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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