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옥천경찰서(서장 조규성)는 지난 17일 밤 11시께 부인과 거실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소파에 불을 지른 오아무씨(46·옥천읍)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관계자는 “의도적으로 소파주위에 집기류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소파 및 이불, 거실 바닥 등 50여 만원의 피해가 났다”라며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던 것을 주민의 신고로 초기에 진화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