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큰 폭 물갈이, 32명 퇴직
교육계 큰 폭 물갈이, 32명 퇴직
  • 이안재 ajlee@okinews.com
  • 승인 1999.02.27 00:00
  • 호수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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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로 군내 각 학교 교장과 교사 등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대폭 현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 오는 8월에는 교원 정년 단축 등의 영향으로 군내 교육계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2월말로 강항오 증약초등학교 교장 등 초등학교 4명의 교장과 초·중등학교 교사 등 7명이 각각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는 것.

또 옥천중학교 이원태 교장을 비롯, 중등학교에서 16명이, 초등학교에서 9명 등 25명이 한꺼번에 명예퇴직하게 되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초등학교에서 최재술 삼양초등학교 교장 등 3명의 교장을 비롯해 7명, 중등학교에서 이원중 최상진 교장을 비롯, 2명이 각각 정년퇴직한다.

8월 새로운 정년법 적용에 따라 명예퇴직하게 되는 인원은 초등이 13명, 중등이 6명 등 1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외에 별도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명퇴가 확정되는 교원까지 포함할 경우 퇴직 숫자는 더욱 많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만도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군내에서는 초·중등을 포함, 적어도 58명의 교원이 퇴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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