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재배 전국 5위 기록
포도재배 전국 5위 기록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5.04.29 00:00
  • 호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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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포도가 전국 5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9개 작물이 적국 35위 안에 드는 등 주요 재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부가 1백37개의 군단위를 포함해 2백10개 시군을 대상으로 94년도 작목별 주산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지방에서는 포도가 5위, 인삼이 7위, 복숭아가 9위를 차지하는 등 3개 작목이 전국 재배순위 10위안에 랭크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조사결과는 농림수산부 산하 통계사무소가 47개 주요작물을 선정, 표본조사를 실시한 추계치로, 포도는 군내에 1천2백17㏊가 재배돼 전국 포도재배면적의 6.2%를 점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93년도의 7위에서 2단계 상승한 순위이다.

4백62㏊의 면적에 재배되는 인삼은 전국 점유율이 3.1%로 전국 7위이며 복숭아는 2백60㏊, 전국 점유율 2.6%로 9위를 차지했다.

이들 10위 안에 매겨진 3개 작물이외에 전국에서 재배순위가 높은 작물은 △팥이 2백48㏊, 전국 점유율 1.6%로 12위 △잎담배가 9백38㏊, 점유율 2%로 14위 △참깨 4백51㏊, 점유율 1.1%로 21위 △들깨 4백45㏊, 점유율 1.4%로 23위 △메밀이 64㏊, 점유율 1.1%로 30위 △콩이 9백27㏊, 점유율 0.7%로 34위 등이다.

포도, 복숭아, 인삼, 잎담배 등과 함께 메밀 등이 주요 재배지역으로 집계된 것은 잎담배 후작으로 메밀이 재배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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